미국, 중국에 이어 새로운 정권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한국. 한국은 요즘 새로운 지도자를 뽑기 위한 선거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주요 후보 간의 지지율 차가 크지 않아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어떤 후보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빼앗느냐가 관건이다. 유권자 맞춤형 선거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이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빅 데이터>다. 빅데이터 기술이란 대량의 데이터에서 의미와 가치를 추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 이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전에 통계학자, 예측 모델학자, 데이터 발굴 전문가, 수학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으로 ‘빅 데이터 팀’을 꾸려 성공을 거둔 바 있는데, 한국 대선에도 불고 있는 <빅 데이터>, 그 의미와 파급 효과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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