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Past Program
* Date : 2015-02-11
막사발
세계가 한국의 막사발에 감탄하는 이유는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때문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한국인들의 미학과 예술관을 소개한다.
아름다움은 자연이 결정한다.
계절에 따라, 흙의 성질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막사발의 빛깔과 질감...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아름다움의 요소를 내맡겼던 한국인의 과감한 심미안을 이야기한다.
무엇이나 담을 수 있는 그릇
막사발은 관상용이나 전시품을 의도하고 만든 그릇이 아니다.
때문에 막사발은 무엇으로도 쓰일 수 있는 그릇이다.
물그릇에서 국그릇, 찻사발 등 한국 사람들에게 쓰여온 막사발의 생활적 가치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