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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h. Schedule : WED 09:05 KST

* Date : 2016-09-21

내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이민자들의 나라 독일, 낯선 땅에서의 쓸쓸한 죽음
이민자들의 또다른 나라, 독일. 현재 독일에는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유럽권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일본,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의 동아시아 사람들도 꽤 포함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도 1960년대부터 간호사와 광부 등이 파독되기 시작했다. 낯선 독일 땅에서 그들은 새로운 삶을 꾸리기 시작했고, 세월은 흘러 오늘날에 다다라 지금은 그들의 자녀인 2세들이 계속해서 독일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혹은, 죽어가고 있다. 이것은 꼭 한국인 이민자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동아시아 이민자들을 포함해 독일 내 모든 이민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생애 대부분의 시간을 낯선 독일 땅에 와서 고되게 보내고 끝내는 그리운 고향 땅에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채 죽음마저 외롭고 쓸쓸하게 맞기도 하는 독일 내 이민자들이, 많다.

따뜻한 동행, 동반자 호스피스
그러한 독일 내 이민자들을 위하여, '동반자'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가 있다. '동반자'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는 독일에서 유일하게 이민자를 위한 호스피스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보통 이민자가 치매에 걸리는 경우 80%가 독일어를 잊고 모국어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이민자 환자의 나라 언어를 잘 구사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나라의 감정 또한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동반자'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에서는 몸이 아픈 이민자 환자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그들을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그들의 임종을 옆에서 함께 지켜준다. 비단 그뿐만이 아니다. 또한 집을 구해주는 것, 혹은 유서 등의 문서를 작성해주는 일 등등까지 몸이 아프고 상황이 어려운 이민자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모든 일들을 돕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우리는 외국인이니까 다함께 도와요!'
'동반자'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 대표는 한국인 김인선 씨다. 그녀는 1972년 간호학을 공부하러 처음 독일 베를린에 왔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지금, 동반자 호스피스 이민자 환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대모가 되었다. 그런 김인선 씨에게도 낯선 독일 땅에서 결코 아픔과 시련이 없지 않았다. 2008년, 김인선 씨 또한 유방암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았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 앞에 놓인 이민자 환자들의 삶에 대한 절실함과 두려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누구보다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녀이다.
김인선 씨는 지금까지 약 12개국 3,000여명의 몸이 아픈 이민자 환자들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고 끈끈한 가족이 되어주어 왔다. 낯선 땅에서 죽음을 맞는 그들의 마지막 순간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그들의 곁을 굳게 지켜주었던 그녀. 오늘도 김인선 씨는 여전히 아프고 어렵고 외로운 이민자 환자들의 곁을 지키며 필요한 도움을 주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순간을 함께 하고 있다. 그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손을 잡고 포옹을 나눈다. 무엇보다 아낌없이 마음을 함께 나눈다. 과연 그녀가 생각하는 호스피스 봉사는 어떤 것일까? 또한 죽음은 어떤 것일까? 지금부터 김인선 씨와 호스피스 이민자 환자들의 그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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