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학교를 뒤로하고 맨 몸으로 한국의 비빔밥을 알리겠다고 나선 젊은이들이 있다. 목표는 오직 하나, 지구촌 60억 인구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세계화!
2편의 시리즈 다큐멘터리인 ‘비빔밥 유랑단’에서는 비빔밥의 매력과 더불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발로 뛴 다섯 명의 젊은이들의 8개월간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다큐멘터리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전역과 유럽, 남미, 북미 지역을 돌며 16개국 23개의 도시에서 약 100회의 ‘비빔밥 시식회’를 펼친 젊은이들의 패기, 열정, 고난과 역경, 그리고 영광의 순간들을 보여준다.
2부 제3의 한류, K-Bob 유럽에서 현지 재료로 만드는 비빔밥의 황금 레시피를 마스터하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날아간 비빔밥 유랑단. 칠리소스가 친숙한 남미에서는 의외로 매운 고추장 때문에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이제 유랑의 막바지, 비빔밥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우리의 한식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그들의 맛깔 나는 도전기를 들여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