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현대화로 급변하는 21세기에 대한민국 고유의 멋과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있다. 오래 전부터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 예술과 과학기술을 계승・발전 시켜가고 있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명인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총 6 명의 명인 이야기, 6부작으로 제작된 명인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놀라운 전통 기술, 독특한 문화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171회: 3부 빛나는 활자의 부활, 금속활자장 임인호 (7.4 방영) 전자 조판기, 디지털 인쇄의 시대가 되면서 금속활자는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금속활자의 발명가 구텐베르크보다 78년 앞서 금속활자를 쓰기 시작한 민족으로 그 명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금속활자장 임인호 명인의 우리 활자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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