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얼마나 빠르게 사막으로 변해가는 지 확인하기 위해 이집트와 이스라엘, 아프리카 케냐 등 40도를 넘나드는 열사의 사막에서 강행군에 나서고, 대한민국 넓이의 바다가 사라져 버린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급변하는 자연에 대한 생생한 영상과 증언을 제공한다. 과도한 지하수 채굴로 1년 만에 최고 30cm나 지반이 가라앉고 있는 멕시코시티의 고통스런 현실과 미국 최대의 후버댐이 말라붙으면서 대한민국 새만금 규모의 농지를 구매해 물을 조달하고 있는 미국의 대도시들, 그리고 전쟁을 피하기 위해 물을 만들어 먹는 이스라엘의 사례를 통해 지구촌에서 물 부족으로 인해 벌어지는 충격적인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독특한 대안을 제시한다.
1부 물이 사라진다 (3.28 방영) 아프리카와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점과 그 과정을 따라가 본다.
2부 멈추지 않은 재앙" (3.29 방영) 무리한 지하수 남용으로 지층이 공동화되고, 지역이 사막화 되어가는 멕시코와 미국, 이스라엘과 석유를 판 돈으로 물을 사먹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 등 물 부족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세계의 국가들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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