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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9-01-23
지구온난화 시대, 저탄소 시대, 새로운 난방법이 필요하다!
화석연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이상기후의 발생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청정 그린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한국만의 독특한 온돌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속 온돌 난방 시스템 사례들
온돌 기술은 최근 ‘복사냉난방’이란 새 이름으로 불리며 해외 건축물들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독일 베를린의 국회의사당(일명 라이히슈타크)은 7500㎡ 건물 바닥을 온돌 방식으로 데우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루이비통 박물관에도 온돌 기술이 채택됐다.
북유럽에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항공기 격납고, 소아병원, 실내 경기장에 도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시대를 종식시킬 수 있는 우리 전통 난방 문화 온돌의 강점
온돌(ondol)은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도 올라 있는 한국의 발명품이다.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방식의 서양 난방 문화, 냉기를 차단하는 데 그치는 일본의 다다미 문화와는 다르게 온기를 불어넣고 그 온기를 지켜내는 온돌의 강점은 유럽 최초의 난방온실인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보다 무려 170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 온돌을 이용한 온실,‘세미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난방법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그린 기술!
온돌은 불을 지피지 않을 때도 방바닥에 축적된 열이 방 안을 데우는 방식이어서 에너지 효율적이며 또한 실내 온도를 공기 난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이른바 ‘베이크아웃(bake out)’에도 효과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난방 에너지 ‘온돌’의 또 다른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